카우리안 11월호(통권 제 7호) 발행 |
「카우리안」11월호 <용무포럼>의 주제는 ‘일본 대마도 관음보살상은 가짜다!’ 이다. 2012년 10월 국내절도단이 대마도 관음사에서 훔쳐온 50.5cm 높이의 관음보살상과 관련하여, 약탈문화재이니 일본정부의 반환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이 불상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 서산시 소재 부석사에 돌려줘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주물 장인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주성장 이완규 씨는 이 불상이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며, 문화재청이 보관하고 있는 이 불상에 대해 성분분석을 통해 진위여부를 가려야한다고 주장하는데, 문화재청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용무포럼은 지난 10월 15일 이완규 씨를 모시고 강연한 바 있는데, 2회에 걸쳐 관련기사를 나누어 싣는다.
<용무광장 코너>에는 카우리안상 수상자에게 수여할 ‘카우리안상 심볼’로 확정된 비파형동검의 의미와 제작자를 소개했다. 비파형동검은 고조선을 대표하는 지표유물로 단군왕검이 통치했던 우리 고대국가의 실존을 용무회가확신하고 지지함을 의미한다. 또 KT&G 남서울본부에서 수여한 KT&G 상상 장학금 수여, 용무홈피 일일 방문자 700명 돌파, 중우장학금 수여 소식 그리고 용무회 10월 각종 회비 통계가 실렸다.
연재물인 <노무지 교수의 역사문화답사기>는 '사과 길 따라 만나는 부석사 무량수전'이란 타이틀로 ‘영주’편을 취재했으며, 이흥의 카우리안 카툰은 이번 호부터 타이틀을 카카툰으로 바꾸었다. ‘낙엽’이란 주제로 낙엽위에 새겨진 CAU ROTC의 가을 정취를 표현했다.
<이 한 장의 사진>에서는 올해 임관 50주년이 되는 1기 동문들을 기념하고자, 1963년 2월 임관당시 언론에 게재됐던 내용을 찾았다. 1963년 2월 24일자 일요신문에 보도됐던 것으로, ‘우리들은 ROTC1기생’ 이라는 제목에 ‘소위 휘장에 깃든 기쁨과 포부를 말하는 좌담회’라는 설명이 붙은 이 사진 속에는 대통령상에 빛나는 중앙대 김태규 소위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정리 : 김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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