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 달을 돌아보며 

2013년 1월 1일부터, 13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 이래 석 달이 지났습니다. 짧지만 긴 시간이었고, 길지만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업무를 개시한 1월 초, 홈페이지와 관련해  게시되는 콘텐츠나 1일 조회 수 등은 6천 여 회원 규모와 학교 위상을 고려한다면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는 것이었습니다.

정보화시대, 동문모임의 활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홈페이지 방문객 수의 증대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뛰었습니다. 지난 석 달을 돌아봤습니다.

1월 1일, 51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래, 3월 31일 166명이 홈페이지를 다녀갔습니다. 1/4분기 홈페이지 방문과 관련해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월은 일일 평균 방문자가 77명인데, 10일에 104명이 방문해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으며, 기간 중 2회를 기록했습니다. 2월은 일일 평균 방문자가 120명인데, 12일 156명이 방문해 처음으로 150명을 돌파했으며, 기간 중 5회를 기록했습니다. 3월은 일일 평균 방문자가 172명인데, 15일 223명이 방문해 처음으로 200명을 돌파했으며, 기간 중 2회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방문객의 증가는 우리 용무회에 대한 동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는 것으로,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조회해도 단 1회로만 누적횟수가 기록되도록 세팅해놓은 우리 홈피를 고려한다면 대단히 희망적인 수치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집행부가 열과 성을 가지고 봉사한다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동문들이 결코 적지 않기에, 얼마든지 동문회 모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중앙대 ROTC 총동문회는 큰 잠재력을 지닌 집단임에 틀림없습니다.

동문 모두에게 진정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집행부는 더더욱 분발해, 용무홈피가 동문 간 부족함이 없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집행부 일동 꾸벅 ^^

                                                                                    글 :  김 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