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올림푸스한국(주) 방일석 사장 일본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 임명

by 박일상 posted Feb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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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4기의 자랑인  올림푸스한국(주) 방일석 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일본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에 임명되었습니다. 

동기여러분께서는 모두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 2. 17   중앙대24기동기회   박 일 상

 (관련 기사 전문)

방일석 사장,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 선임
[EBN산업뉴스 류동익 기자]올림푸스한국은 방일석 사장이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에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푸스그룹은 300여개의 해외법인 및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4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은 영상, 의료, 신규 사업 등 각 부문 CEO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올림푸스그룹 전체의 의사결정체다.
이번 방일석 사장 집행임원 선임은 일본인을 제외한 아시아인 최초이며 더욱이 집행 임원 중 비 일본인 외국인이 3명뿐이다.
올림푸스그룹은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세계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젊고 혁신적인 인물을 집행으로 선임해 글로벌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2003년 영상시스템 부문(현 ´올림푸스이미징´으로 독립)의 아시아 중동 총괄사장에 비 일본인으로서 최초이자 최연소로 임명된 바 있으며, 2004년 ´올림푸스이미징´의 등기임원(Board Member)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또한, 2000년 올림푸스한국 설립한 이래, 국내 최초 ´디카 문화´를 창조하며 3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09년에는 콤팩트 카메라와 DSLR로 양분돼있던 카메라 시장에 ´하이브리드 카메라´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 바 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은 물론 올림푸스그룹의 중책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임명을 계기로 올림푸스그룹의 글로벌 경영체계 강화와 올림푸스한국의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그룹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2011년 경영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현 키쿠가와 츠요시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마이클 우드포드 유럽사업부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류동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