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후보생 윤명원 선배님과의 삼겹살 Party

by 원성식(3학년 훈육 posted Apr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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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후보생 윤명원 선배님과의 삼겹살 Party ♡


중간고사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4. 30일 저녁
#6기 윤명원 선배님께서 학군단을 찾아 주셨습니다.

지금 후보생들이 #46기 #47기 들이니 실로 40여년의
꿈만 같던 세월이 지났건만 진달래로 건배제의를 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에서 ROTC란 세월속에 잊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추억과 멋을 아는 가슴속에서 울컥하고 오르는 먼가가 있더군요
아마 어떠한 조직도 맛 볼수 없는 문화! "끈끈함" 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엔 진달래가 무엇인지 몰라 선배님께 여쭤봤습니다.
선배님 왈 그러시더군요 " 진짜 한잔 할래?"라고 말입니다.
한바탕 웃음바다! 하하

매년 4학년 후보생중 1명을 선정하여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주신지
어언 5년째가 지나 선배님의 후배사랑의 깊이를 가늠하고도 남는데
오늘 40여년의 세월을 넘어 젊은 후배들과 청춘을 불사르는 열정이
자못 숙연해 집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선배님 사랑을 받은 그 후보생은
동문회 으뜸회원가입은 물론 진정 그 사랑의 줄다리기를 이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아니 정말 서약서라도 쓰고 맹세라도 하고 싶은 심정일겁니다.

이 세상의 어떤 회식이 오늘 이만큼 가치가 있을까?
돈의 값어치는 70만원정도(1,2차 포함)였지만
저마다 마음의 값어치는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전 윤명원 선배님 못지않게 젊음과 패기, 감동과 사랑속에서
정말 맛있는 소주와 삼겹살, 맥주와 오징어를 맘껏 먹었습니다.
훈육관이란 신분도 잊고 말이지요.....


뭇 후배들에게 인생에 있어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닮고 싶은 선배님 상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희 후보생들이 선배님이란 모델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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