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용무포럼

by caurian posted Oct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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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용무포럼

 

 

10월 용무포럼 현수막.jpg

 

 

시간 : 20131011() / 오퓨런스 빌딩 지하 1층 콘퍼런스룸(542-8452)

1부 친 목 : 1830-1845 - 친교

2부 개 회 : 1845-1850 - 의례, 회장인사, 강사소개

3부 용무포럼 : 1850-2010 - 주제 : "대마도 관음사 보살상은 가짜다!"

                                          강사 : 경기도 무형문화재 주성장 이완규

4부 만 찬 : 2010-2120 ? 토반(2643-9206) // : 3만 원

 

포럼-만찬-주차 : 포럼장은 오퓨런스 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파나소닉 프라자 내 콘퍼런스룸(서초구 서초동 1553-5). 만찬장 토반은 건물 후면으로 나와 오른쪽 50m 거리. 포럼장 주차는 유료이오니 급적 지하철을 이용. 차량운행 시 서초공용주차장(3474 0224) 이용(토반에서 나와 오른쪽 50m). 토반에서 주차권 일부 제공.

***** 금연 소식 절주 *****

 

특강 : "대마도 관음사 보살상은 가짜다!"

 

201210월 국내절도단이 대마도 관음사에서 훔쳐온 50.5cm 높이의 금동관음보살좌상과 관련하여, 약탈문화재이니 일본에 돌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이 관음상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산시 소재 부석사에 돌려줘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물 장인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주성장 이완규씨는 이 불상이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며, 문화재청이 보관하고 있는 이 불상에 대해 성분분석을 통해 진위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문화재청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진위여부와 관련해 이완규씨는 불상을 촬영한 사진 300여점을 입수해 분석했으며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가짜로 보고 있다.

 

* 주조기법이 다른점  : 고려시대 불상 전통주조 기법인 밀랍으로 만든 것이 아닌, 일본 고대부터 많이 행해지던 주형절삭법(야끼주물)으로 주조했다. 주형절삭법으로 인해 주형 이음새를 가공 못한 곳에 흔적이 많이 보인다.

 

* 표면처리의 문제점 : 불상에는 화학약품을 사용해 청동을 부식시키거나 착색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불상에는 청동을 강제부식시켜 난 붉은 녹과 청동에서 볼 수 없는 백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불상 아래쪽에는 요즘 사용하는 못이 붙어 있고, 왼손은 용접으로 붙인 흔적도 보인다.

 

* 조각기법의 문제점 : 손의 조형미가 우리의 것과 다르다. 구렛나루 머리카락의 표현, 두상과 몸체의 균형성 그리고 심지어 왼손은 용접을 의심해 볼만한 흔적도 보인다.  

 

대마도금동보살좌상.jpg

 

<대마도 관음사 금동관음보살좌상> 

 

 

강사 이완규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주성장(鑄成匠), 58.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을 현대의 첨단 과학기술로도 재현하지 못했던 것을 활석거푸집기법으로 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다뉴세문경은 지름 21cm 내부에 총 13천여 개의 선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는 청동 거울로 현재 숭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한반도에서 출토된 청동기 중에서 가장 정교한 문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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