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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rian 2013.04.30 01:10

    5월 용무포럼 강사 한우성 기자에 대한 글입니다.  2012년 월간조선 9월호 372-381, [화제의 인물] 코너. [용무광장]  '5월 용무포럼 강사 한우성' 참조. 

     


5월 용무포럼

  아름다운영웅김영옥현수막2.jpg

 

시간 : 2013510() / 오퓨런스 빌딩 지하 1층 콘퍼런스룸(542-8452)

 

1부 친 목 : 1830-1845 - 친교 및 핑거푸드

2부 개 회 : 1845-1850 - 의례, 회장인사, 강사소개

3부 용무포럼 : 1850-2010 - 특강 :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 강사 : 재미 저널리스트 한우성

4부 만 찬 : 2010-2120 ? 토반(2643-9206) //                         <: 3만 원>

 

포럼-만찬-주차 : 포럼장은 오퓨런스 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파나소닉 프라자 내 콘퍼런스룸(서초구 서초동 1553-5). 만찬장 토반은 건물 후면으로 나와 오른쪽 50m 거리. 포럼장 주차는 유료이오니 급적 지하철을 이용. 차량운행 시 서초공용주차장(3474 0224) 이용(토반에서 나와 오른쪽 50m). 토반에서 주차권 일부 제공.

 

***** 금연 소식 절주 *****

 

 

특강관련

필자는 2006년 재미 저널리스트 한우성씨가 저술한 영웅 김영옥을 읽고 큰 감동을 받은 바 있다.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관련 글을 여러 매체에 게재한 적이 있는데, 특강 주제인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과 관련해,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그 때의 글을 일부 수정해서 올립니다.

 

지난 연말 김영옥 대령의 서거 소식을 듣곤, 나도 모르게 얕은 신음소리를 내 뱉고야 말았다. 그것은 존경하는 존재와 이미 한 하늘 아래서 함께 숨 쉴 수 없다는 애통함과, 누구에 의해서건 그의 영웅적 삶을 좀 더 이른 시기에, 내실 있게 기록할 수 없었을까 하는 안타까움 그리고 살아생전 동영상을 충분히 확보했어야만 했는데 하는 직업적 의식이 혼재된 그런 탄식이었지만, 그나마 이승에서 그의 일대기가 한 기자의 노고로 빛을 보게 되었음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얼마 전 저자의 사인이 새겨진 책영웅 김영옥YTN 후배 기자로부터 선물 받아 읽으면서 취재에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과, 이 책이야말로 하늘이 한우성 기자를 김영옥 대령에게 보내어, 자칫 사라질 뻔한 그의 일대기를 생의 끝자락에서나마 기록할 수 있게끔 예정했을, 그런 직관적 인식이 들기에 충분했다. 김영옥 대령의 무공은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전 세계 군인들에게는 신화적인 존재로 각인되어 있다고 한다.

 

로마 해방을 한 달여 이상 앞당기고, 미군의 전투교본을 다시 쓰게 한 전설적 작전장교로, 한국전쟁에선 휴전선을 60Km 이상 북상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냈으며, 이탈리아의 최고 무공훈장과 프랑스 최고의 레종 도뇌르 무공훈장, 한국 태극무공훈장, 미국 은성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는 김영옥 대령은 한마디로 20세기의 이순신 장군이요, 고구려 출신으로 당나라에서 활약 한 고선지 장군에 다를 바 없으며, 교과서에 실어야 마땅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요, 세계적 전쟁영웅이다.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이주한 미국 이민 1세대,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난 김영옥은 2차대전이 발발하자 간부후보생 보병 소위로 임관하여, 일본계 2세가 중심이 된 유색인종 부대를 이끌며 이태리전선, 프랑스전선, 그리고 후일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연전연승의 신화적 성과를 이루어낸다. 유색인종이 장교집단에 입문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던 시절, 그의 활약은 인종차별의 벽을 극복하도 남음이 있었으며, 특히 여성 아동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수호하는 일에도 묵묵히 앞장서온 인도주의자이기도 하다.

 

영웅으로서의 김영옥은 한국과 미국은 물론이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그러하고, 일본계 미국인들로부터도 자부심을 느끼는 존재, 존경 받는 대상이기에, 그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가는 최소 5개국 이며, 사회사업가로서의 김영옥을 포괄하면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이 또한 포함된다. 해서 번역 출판이나 만화제작, 다큐멘터리 방송, 연극, 영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상품과 연계해 개발한다면 한국인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요 관련국과의 관계개선과 경제적 효과 또한 유발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영웅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하마터면 묻혀질 뻔한 영웅 김영옥의 삶은, 이 책에 수록된 것만으로도 이미진정한 영웅이라 칭할 만한 필요충분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월드컵축구 4강과 방송 드라마가 한류를 견인한 작금의 문화상품이라면, 김영옥은 전쟁영웅으로 또 보편적인 가치를 실천해낸 인도주의자로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친 신화적 존재이기에,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미래가치에 다름 아니다.

 

영웅 김영옥을 각고의 노력 끝에 출간한 저자 한우성 기자에게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존경과 갈채를 보낸다. 기회가 된다면 미력이나마 영웅 김영옥과 저자 한우성 기자를 어떤 형태로든 도울 것이다. 이제 영웅 김영옥은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과 더불어 내 마음 속 특별한 존재로 영원히 자리매김 될 것이다.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강사 한우성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1919~2005)을 최초로 발굴·보도한 재미 언론인이며, 영웅 김영옥을 저술했다. 세상은 그의 노력으로 김영옥 대령을 재평가했다.

 

2009LA교육청은 LA 한인타운에 공립중학교를 신설하고 그 이름을 김영옥중학교로 지었다. 2010년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은 재미한인연구소를 설립, 그 이름을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라고 명명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의 이름을 딴 대학기구였다.

 

2011년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인 미국 ‘msn.com’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16명을 선정했다. 16명 중 15명이 워싱턴, 맥아더, 아이젠하워 등 모두 백인인 가운데 한국계 김영옥 대령이 포함됐다.

 

한국은 2006년 김영옥 대령에게 한국 최고무공훈장을 추서했다. 2011년에는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김영옥 대령의 삶을 수록해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 육군리더십센터에서 김영옥 대령의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 불문과 졸업, 미국 New America Media 한국부장, 미국 유엔 인권정책센터 이사, PBS-TV 세계의 기자 시리즈 ‘Democracy on Deadline’ 선정, 미국 Wall Street Journal 미국을 새롭게 하는 소수계 기자’, 한국기자상, 미국 소수계 기자상, AP통신 기자상, 퓰리처상 후보, 일본군 성노예 다큐멘터리 필름, <63 Years On>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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