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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17:04

★나무아미 타아불

조회 수 917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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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 타아불 ★


南無阿彌陀佛의 뜻






    나무아미타불 을 제일많이 항상 염송하면서도 그 깊은 뜻을


    잘모르고 게시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부처님께 귀의한다.


    혹은 무량수여래불 무량광여래불께 귀의한다.


    의 뜻의 유래를 여기 올려드리니


    이제 깊은 뜻을 이해하시고 부지런히 염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의 뜻(意)

    나무아미타불을 한자로 '南無阿彌陀佛'라고 씁니다.

    그러나 이 한자에는 아무런 뜻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도말 'namas amita buddha'의 음(音)을

    그대로 한자로 표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말 namas귀의(歸依)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amita mi(측량하다)라는 동사의


    현재수동분사 mita(측량되어지는 것)에 부정어 a가 붙어서

    되어진 말로써 그 뜻은 '측량되어질 수 없는 것' 입니다.


    [아미타경]은 이러한 amita의 뜻

    amitayus(측량할 수 없는 수명=無量壽)의 뜻이 있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광명이란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고

    수명은 부처님의 자비를 상징합니다.


    그러니 나무아미타불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를 가지신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뜻인 것입니다
    .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쳐)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 됐습디다.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 원짜리 몇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살 때

    TV 광고를 그대로 믿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 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입디다.





    누군가 무슨일 있는냐고 물을 때

    난 그 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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