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들과 엉터리전도사의 만남 *♣*

by 윤명원 posted Apr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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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들과 엉터리전도사의 만남 *♣*


하루의 해가 저물어 간다.
힘들고 어려웠던 하루 였던것 같다.


그럼 에도 불구 하고 마음에 평화가 깃드는것은
아마도 오늘 하루가 그 어느한날보다도
보람 되고 가슴벅찬 하루였음에 그러하였을 것이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온몸이 마비 되어있는 몸인데도
불구하고, 온몸에서 지린내가 나는데도 불구 하고,
머리를 자르고, 면도기로 면도를 하여주고, 코로 숨쉬기도
힘이 들정도의 냄새가 나는 빨래감 인데도 불구 하고,


이곳 저곳을 살피는 우리 봉사 대원들의 마음이 기쁨에 젖어
있는 것은 아마도 저들 마ㅡ음속에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음이 아닐까.생각하여 본다.


이러 저러한 생각도 잠간..
하루의 해가 짧아 보인다.
우리들은 잠시 왔다가 가버리면 그만 이지만
따스한 마음과 사랑에 메말라 있는 저들의 가슴을 누가
체워 줄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우리 봉사 대원들이 바지런한 움직임속에도
불구 하고 하루의 해는 지고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저들을 뒤로 하고 우리들은 빠져
나올수 밗에 없었다.


떠나가는 우리들을 바라보는 저들의 눈빛속에
헤어짐의 아쉬움과 언제 또 만날수 있으려나 하ㅡ는
안타까움,


이제는 모든것을 포기 하고
그저 붙어 있는 목숨 하루 하루 연명하며
무의미한 생활에 젖어 있는 것은 아닐까.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눈물
눈시울이 젖어옴은 왜 그러하였을까.
이것이 사랑인가 이것이 정일까.
내일의 삶이 우리들에게 또 다시 주어졌기에
우리는 내일을 위해 또다시 힘있게
출발을 하여야 한다.


내가 있어야 저들을 한번이라도 더 볼수 있지
않겠는가.내가 있어야,,,,,,,,,,,,,,


하늘의천사님


엉터리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