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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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화 주역 되자” 국내·외 ROTCian 한자리에

- 대한민국ROTC세계대회 성황리 개최
- 제주서 1,200명 모여 ROTC비전 선포
- 등반·골프·축구대회…ROTC포럼 개최
- 북미주총연 행사·불우이웃성금도 전달

대한민국 ROTC 세계대회가 5월 23~26일 제주도에서 3박4일간 펼쳐졌다.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김규태, 7기)와 ROTC북미주총연합회(회장 이학태, 1기)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해병대ROTC동우회(회장 김관배, 19기)가 주관한 이번 세계대회에는 ROTC 창설 이래 처음으로 국내·외 ROTCian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등반, 골프, 축구, 관광 등 친목행사 뿐만 아니라 ROTC비전을 선포하고, ROTCian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도 가졌다.<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홈페이지 좌측 하단 ‘ROTC소식지 웹진’을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23일 친선골프에 이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은 전국 도처에서 참가한 국내 동문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주 지역을 비롯한 영국, 브라질, 필리핀 등 해외 각지에서 모국을 찾은 해외 동문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또 김규태 중앙회장을 비롯해 역대 ROTC중앙회장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윤성(6기)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ROTC 출신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학태 북미주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북미주총연합회장단과 북미주지역 지회장들, 김관배 해병대ROTC동우회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ROTC 동문이 대거 참가했다. 이밖에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용(14기) 제주대 차기총장, 양성원 제주교육감, 박재원 제주방어사령관, 변정일 JDC 이사장 등 제주지역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규태 중앙회장은 “오늘 우리는 ‘세계속의 ROTC, 국가발전의 주역’이라는 기치아래, 국내·외 ROTCian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하고 “우리 16만 ROTCian이 그동안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면 이제는 단합된 응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주역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영원한 조국, 대한민국’ 발전에 선봉장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강한 동지의식과 함께 우리 의 저력을 만방에 떨쳐 ‘대한민국 ROTC’의 위상을 드높이는 새 역사의 장을 만들자”고 피력했다. 또 김은종(1기) 북미주명예총회장은 “나는 ROTCian으로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ROTC 창설 50주년을 앞둔 지금, ‘우리는 영원한 ROTCian’임을 선언하고 나아가 ROTC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쌓아갔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성 국회 부의장은 축사에 앞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고 말하고 “항상 내가 ROTCian이라는 것에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ROTCian들이 이 세계대회를 계기로 나라 발전의 핵심 주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에는 김종섭(8기) 중앙회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2월 약정했던 ROTC회관 건립기금 10억원을 전달해 힘을 보탰으며,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일차 24일에는 관음사 광장에 모여 ROTC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주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 때늦은 이념 갈등 증폭 및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사업 중단사태 등 조국이 처한 난국의 기로에서 ROTCian의 결의를 다짐하고 의지를 천명하는 제주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와 함께 한라산, 롯데스카이힐CC, 애향운동장 등에서 등산대회, 골프대회, 축구대회를 펼쳤다.
3일차에는 ‘ROTCian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북미주 골프대회, 대의원회의, 정기총회 등 북미주총연합회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이번 세계대회 대회장인 이동형(8기) 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구현과 평화를 사랑하는 ROTCian이 제주에 모여 한라산에서 천명한 우리의 외침은 방방곡곡 퍼져 국내는 물론 세계로 전파될 것”며 “후배들이 이번 세계대회 정신을 이어받아 백두산까지 대한민국ROTC의 위상을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명호(14기) 북미주 준비위원장은 “이번에 모국을 찾은 해외 동지들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뜻깊은 추억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하고 “2011년 ROTC 창설 50주년 세계대회를 기대하며 ROTC중앙회 주최로 개최된다면 북미주연합회원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ROTC세계대회는 글로벌우리TV(www.wetv.kr)에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국내·외 ROTCian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대한민국 ROTC 세계대회’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