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소식



2009.04.30 11:09

중앙회장 신년사

조회 수 70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OTC 대화합만이 우리의 미래”


15만 ROTC 동문 여러분!


2007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정해년을 맞아 국내외 계신 동문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본인은 지난해 2월 제 12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후 ‘화합하고 참여하는 중앙회’를 만들기 위해 15만 ROTCian을 하나로 묶는데 주력하면서, 지난 1년동안 친선 골프대회를 비롯하여 마라톤대회, 축구대회, 안보결의대회 등을 개최하여 회원간 친목을 다졌으며 지난 연말에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정기총회 및 송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들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해 주셨기 때문에 ROTC중앙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지난 4년간 빚어졌던 갈등 문제를 청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형기 변호사, 5기)를 구성하고 위원회로 하여금 당사자들간의 화해와 용서를 권유하며 새롭게 웅비하는 재도약의 ROTC중앙회로 발전시키자며 눈물겹도록 노력했던 일들이 눈에 선합니다.


요즘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고 말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윤리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법질서가 파괴되고, 개인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나라의 안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이때, 우리 15만 ROTCian은 더욱더 하나로 뭉쳐 이 나라를 안정시키고 흐트러진 민심에 미래를 심어주며 21세기를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 창조의 주역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뭉쳐진 힘과 조직을 바탕으로 애국하는 집단, 봉사하는 집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집단, 국민들을 계도하는 지도자 집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저는 남은 임기 1년 동안도, 아무리 어려움이 따를지라도 'ROTC 대화합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평생회비 결손보전의 문제를 정리하고 중앙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동문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화합 행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선․정비하고 회원 데이터 관리기능을 강화해 온라인을 통한 동문간 커뮤니티 활성화에 주력하고, 국가 발전 및 대국민 신뢰 증진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 나아가 안정된 재정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친애하는 ROTC가족 여러분.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하지 않는다면 ROTC의 위상 제고는 물론 조직의 변화와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어린 비판 속에 지속적인 성원이 있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년 정해년은 60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축복된 신년에는 ROTC 동문가족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