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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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학과 구조조정 등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학생들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추진하면서, 학생·교수·동문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학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대는 30일 오후 학생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8일 이 학교 약학대학 신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시위를 벌인 노영수(28·독문)씨와 한강대교에 올라 시위를 했던 김창인(21·철학), 김표석(21·철학)씨의 징계를 논의했다. 앞서 중앙대는 지난달 21일 ‘교직원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총학생회 교육국장인 김주식(25·철학)씨를 퇴학처분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타워크레인에 올라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대상자 3명 모두 소명을 받은 뒤 다음주쯤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노씨에 대해서는 징계뿐 아니라 손해배상 청구도 하겠다고 통보했다. 노씨는 “지난달 13일 학생처 직원이 찾아와 ‘고공시위로 신축공사가 중단되면서 기계임대료와 인건비 등 2469만원가량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며 “금전적인 압박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쪽의 조처에 맞서 중앙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3시 본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어, 문승건(28·독문)씨 등 8명이 삭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삭발식 뒤 학생들은 머리카락에 먹물을 묻혀 중앙대의 교훈인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글을 쓰는 퍼포먼스를 했고, 글이 쓰인 종이를 머리카락과 함께 총장실에 전달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중앙대분회도 이날 성명을 내어 “학내 문제를 징계와 처벌로 풀려고 하는 대학본부의 반지성적 인식과 처사를 우려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퇴학과 손해배상 청구를 중단하고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멈추라”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중앙대 민주동문회와 이내창열사추모사업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두산그룹 인수 뒤 학생회의 활동을 존중하고 학생회·교수·교직원 3주체가 협조해 대학 발전을 논의해온 아름다운 전통이 깨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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